2021 토스 NEXT 코딩 테스트 후기

어느덧 2021년의 공채 시즌이 돌아왔더라구요!! 작년 12월에 입사를 해서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당연히.. 알고리즘은 손을 완전히 놓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찰나에 2021 토스 NEXT가 시작 된걸 알게 되어서 한번 신청을 해봤습니다. 

 

토스같은 경우는 타기업과 꽤나 차이점이 있었는데요. 일단은 지원 직군마다 문제가 다르다는 것이 신선했습니다. 보통은 코딩테스트의 경우 동일한 문제를 응시하기 때문인데요. 저는 Android로 지원을 하였고 Android 지원자의 경우 Kotlin / Java 만을 사용하여 코딩테스트를 봐야 했습니다. 어느덧.. Kotlin에 익숙해진 저라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객관식 문제가 8개 정도 있었고 코딩테스트 문제가 3개 나왔었습니다. 요거 11개를 푸는데 1시간을 줬던것 같네요.

객관식 문제는 안드로이드 프레임워크에 관련된 내용이 대부분 이었던것 같습니다. 오픈북(?)형식이기 때문에 서칭을 잘했다면 답을 대부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긴 했어요. 코딩테스트의 3문제는 특정 알고리즘을 요구하는 문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했더니 아무튼 재밌더라구요 ㅎㅎ.. 시간이 거의 간당간당하게 다풀고 제출은 했습니다. 난이도 자체는 크게 어렵진 않았던 것 같아요.

 

추가적으로 서술형 문제가 5개? 6개 정도 더 있더라구요. 30분의 시간을 주는데 면접에서 물어볼 법한(?) 질문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작년의 저라면 대답하기 조금 벅찼을법한 그런 내용들이 있었는데요. 

 

전반적으로 난이도 자체는 크게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하니까 되게 저는 재밌더라구요 !! 간간히 릿코드를 풀긴 했었는데.. 다시 조금 열심히(?) 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